평일에 저녁 시간도 아닌 오후 4시임에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주문은 좌석에 앉은 후 메뉴를 고르고,
체크한 주문서를 프론트에 가져다주면서 선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다른 편한 좌석들도 많지만 조리하는 곳 앞이 홍콩 느낌도 물씬 나고 더 좋다.
메뉴는 맑은 우육탕면, 닭고기 조림(솥밥), 트러플 차슈 바오(딤섬)을 주문했다.
우육탕면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
많진 않지만 몇군데에서 우육면을 먹어보았어도 이렇게 깊은 맛의 육수를 먹어본 곳이 없다.
이게 진짜 소고기 육수인가...?! 싶을 정도
다음은 트러플 차슈 바오(딤섬)이다.
속보다는 피가 많은 편이고, 맛은 있었지만 트러플향이 나는지는.. 모르겠다.
다음번에 재방문 한다면 블랙 하기우(오징어 먹물+새우), 쇼마이(돼지고기+새우)를 선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닭고기 조림(솥밥)이다.
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솥밥이 뜨거워 밥이 바닥에서 누룽지처럼 되는데 쫀득+바삭해져 식감이 좋다.
맛은 간장소스+닭고기라 마요네즈 빠진 고급 치킨마요덮밥와 비슷하다. 물론 매우 맛있게 먹었다.
전화 : 02-3277-0763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인기가 많은 카멜커피 근처에 있다.
대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층을 이동하니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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