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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약세장에 투자하기 좋은 종목(맥쿼리인프라&리츠)

Financial/국내주식

by 조스톡 2022. 5.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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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의 이유로 글로벌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일 때 투자하기 좋은 종목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올해 국내시장의 코스피는 -11%, 코스닥은 -1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소개해드릴 리츠(REITs)와 SOC펀드인 맥쿼리인프라는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와 더불어 약세장에서도 아웃퍼폼(outperform)하는 수익률과 배당까지 주는 알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목명
수익률
주가 배당률
시가총액
배당기준월
1개월
3개월
올해
코람코더원리츠
0.64
13.68
13.68
6.2%(예정)
2,477억
2,5,8,11월
이리츠코크렙
5.21
13.07
12.12
6.14%
4,212억
6,12월
ESR켄달스퀘어리츠
-2.15
12.6
6.93
3.95%
1조 4,447억
5,11월
신한서부티엔디리츠
2.05
12.18
10.04
3.18%
3,066억
6,12월
SK리츠
5.68
11.87
10.61
4.06%
1조 681억
3,6,9,12월
이지스레지던스리츠
2.64
9.59
11.47
4.47%
1,207억
6,12월
롯데리츠
0.87
8.63
4.89
5.5%
1조 4,044억
6,12월
제이알글로벌리츠
0.35
8.14
6.73
6.68%
9,423억
6,12월
미래에셋글로벌리츠
-1.13
6.49
10.56
5.86%(예상)
1,770억
3,9월
맥쿼리인프라
-0.35
1.81
0.36
5.35%
5조 6,678억
6,12월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 seanpollock, 출처 Unsplash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정의를 보면, '부동산투자회사법 제2조제1호에 따라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주식회사'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리츠 종목을 매수한 돈으로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Equity)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우리에게 배당으로 주는 것입니다.

직접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선 관련 지식과 알아보는 시간, 안목, 무엇보다 큰 돈이 필요한데, 이런 어려움이 있는 소액투자자에게 안전자산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무엇보다 안정적인 이유는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이고, 임대료와 개발이익 등을 배당으로 돌려주기 때문입니다. (매년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

SOC펀드, 맥쿼리인프라(MKIF, KS.088980)

 

© Niklas9416, 출처 Pixabay

 

SOC펀드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돈으로 도로, 항만, 터널 등 국가 기간시설을 건설한 뒤 도로통행료과 항만사용료 등의 수입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펀드입니다.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유일한 SOC펀드에 속하고 2002년 12월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3개의 도로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터널, 유료도로, 공항, 항만, 도시가스 등과 같은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물류 이동이 어려웠으나, 정상화가 되면서 수혜를 누리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항만의 물동량이 늘어나는 것과 유로도로들의 통행량도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나게 되고, 배당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내 13개 도로 자산이 물가 인상률과 연동된 요금 체제를 지니고 있으며, 최근 편입한 2개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또한 투자 보수율이 국고채 금리와 연동됩니다. 즉,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하여 거시경제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리츠(REITs)보다 SOC펀드에 더 눈길 가는 이유

 

© ibrahimboran, 출처 Unsplash

 

리츠(REITs) 종목 중에서 차입금 상환이 임박했거나, 차입금 비중이 높은 구조의 리츠상품은 주의해야 합니다. 금리상승 시기에 변동금리로 차입금을 끌어왔다면 이자비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SOC펀드의 경우 '사회기간시설에 대한 민간 투자법'에 따라 자본금의 30%까지 차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이나 리츠 대비 차입 비율이 낮아 금리상승 시기에 부담이 현저히 적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부채비율 15.6%, 신용등급 AA0로 높은 재무 건정성을 가지고 있어 요즘 장세에 투자 대안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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