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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장기투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영향받지 않는다

Financial/주식넓얕

by 조스톡 2022. 3.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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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Bloomberg Billionaires Index,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의 목록이며 코로나 팬데믹과 최근 기술, 테크주들의 주가 상승으로 순위가 몇개단 내려오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위에 기록하고 있고 '가치투자'의 대명사가 된 워런 버핏의 인터뷰 내용이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증시판에서 80년간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버핏은 “증시가 언제 바닥을 치고 반등할지 난 모르겠소”라고 대답했다. 나아가 “며칠 혹은 몇 개월 후에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 난 모르오. 다만 20년 혹은 30년 후의 미국 기업과 세상이 어떨지는 상당히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소”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기업과 온 세상이 20~30년 후엔 지금보다 훨씬 좋을 거라고 믿는 낙관주의자다.

 

그가 이렇게 낙관적인 전망을 갖는 이유는 그의 80년 주식투자 경험에 근거한다. 지난주에 있었던 미 증권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과거 50년간 신문 1면에 난 헤드라인 뉴스를 보세요. 분명 십중팔구는 나쁜 뉴스들로 뒤덮여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실물경제는 지난 50년간 실제로 어땠나요? (신문 헤드라인과 달리) 너무나 좋지 않았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버핏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무서운 뉴스”라고 경계하면서도 “그러나 우리의 20~30년 장기 전망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영향받지 않는다”며 장기투자자는 그것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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